목차
- 드디어 시작 된 한국에서 나의 찾기
- 주요 내용
- ‘나의 찾기’란 무엇인가?
- 한국에서 ‘나의 찾기’가 활성화되지 않았던 이유
- iOS 18.4 베타1에서 드디어 지원이 시작되다
- ‘나의 찾기’ 기능이 한국 사용자에게 주는 이점
- 앞으로 기대 할 점
1. 드디어 시작 된 한국에서 나의 찾기
애플 사용자들에게 ‘나의 찾기(Find My)’ 기능은 필수적인 보안 도구입니다.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의 애플 기기를 분실했을 때 이를 추적하고, 원격으로 잠그거나 데이터를 삭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동안 한국에서는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많은 사용자들이 이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요청했고, 지난해 7월 한국에서는 ‘나의 찾기’ 기능을 활성화해 달라는 청원이 시작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정부 규제로 인해 사용할 수 없다는 추측이 많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는 점이 밝혀졌습니다. 결국, 애플은 2025년 봄부터 한국에서도 ‘나의 찾기’ 기능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고, 마침내 iOS 18.4 베타1에서 해당 기능이 활성화되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나의 찾기’ 기능이 무엇인지, 그동안 한국에서 지원되지 않았던 이유는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이번 업데이트로 인해 한국 사용자들에게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 주요 내용
1. ‘나의 찾기’란 무엇인가?
‘나의 찾기(Find My)’는 애플이 제공하는 기기 추적 및 보안 기능입니다. 사용자는 자신의 애플 기기가 어디에 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분실했을 경우 ‘분실 모드’를 활성화하여 다른 사람이 기기를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기기에서 소리를 재생하거나 원격으로 데이터를 삭제하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어 도난 방지와 데이터 보호에도 유용합니다.
‘나의 찾기’는 단순히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뿐만 아니라, 에어태그(AirTag), 애플워치, 맥북 등 다양한 애플 기기에서도 작동합니다. 에어태그를 가방이나 열쇠 등에 부착하면 분실 시 ‘나의 찾기’ 네트워크를 통해 해당 물건을 추적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특히 분실 기기의 배터리가 꺼졌을 경우에도 다른 애플 기기를 통해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강력한 보안 도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 한국에서 ‘나의 찾기’가 활성화되지 않았던 이유
그동안 한국에서는 ‘나의 찾기’ 기능을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이에 대해 사용자들은 여러 가지 가설을 제기했습니다. 가장 많이 언급된 것은 정부의 위치정보 규제였습니다. 한국에서는 위치정보 사업을 운영하려면 관련 법적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애플이 이를 준수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능이 제한된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애플의 내부 정책에 의해 기능이 제한된 것이었고, 사용자들이 청원을 통해 이 문제를 제기하면서 상황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2023년 7월, 한국 사용자들은 애플에 ‘나의 찾기’ 기능 활성화를 요구하는 청원을 시작했습니다. 이 청원에서 사용자들은 ‘나의 찾기’ 기능이 단순한 편의 기능이 아니라 보안과 도난 방지를 위한 필수 기능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애플은 2025년 봄부터 한국에서도 해당 기능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3. iOS 18.4 베타1에서 드디어 지원이 시작되다
2024년 2월, iOS 18.4 베타1이 배포되면서 드디어 한국에서도 ‘나의 찾기’ 기능이 활성화되었습니다. X(구 트위터)의 애플 전문 기자 애런 페리스(Aaron Perris)는 이를 확인했으며, 이제 한국 사용자들도 공식적으로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제 iOS 18.4 베타 버전을 설치한 한국 사용자들은 ‘나의 찾기’ 네트워크를 통해 분실한 기기를 찾을 수 있으며, 활성화 잠금 기능 덕분에 도난당한 기기를 보호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변화는 한국 사용자들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입니다. 그동안 한국에서 ‘나의 찾기’ 기능을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에 분실 시 대체 수단이 마땅치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에어태그 등을 더욱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4. ‘나의 찾기’ 기능이 한국 사용자에게 주는 이점
1) 분실 기기 찾기 및 도난 방지
‘나의 찾기’ 기능의 가장 큰 장점은 분실한 기기를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기기의 현재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분실 모드를 활성화하면 다른 사람이 기기를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들 수도 있습니다.
특히, 에어태그와 결합하면 가방, 열쇠, 지갑 등 중요한 물건의 위치도 추적할 수 있어 더욱 유용합니다.
2) 데이터 보호 기능 강화
아이폰을 도난당했을 때 가장 큰 걱정은 개인 정보가 유출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나의 찾기’를 통해 원격으로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어 개인정보 보호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활성화 잠금 기능을 사용하면 도난당한 기기를 초기화하더라도 다시 사용할 수 없도록 막을 수 있습니다.
3) 애플 생태계 활용도 증가
그동안 한국 사용자들은 ‘나의 찾기’ 기능을 사용할 수 없어 애플 기기의 강력한 보안 기능을 100% 활용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모든 애플 사용자들이 이 기능을 적극 활용할 수 있어 애플 생태계의 편의성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3. 앞으로 기대 할 점
iOS 18.4 베타1에서 드디어 한국에서도 ‘나의 찾기’ 기능이 활성화되었습니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기능이 이제는 공식적으로 제공되면서, 한국 애플 사용자들은 더욱 안전하게 기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변화는 단순한 기능 추가가 아니라, 한국 사용자들의 적극적인 요청이 반영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앞으로 정식 버전이 배포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만약 iOS 18.4 베타를 설치할 계획이 있다면, 이제는 ‘나의 찾기’ 기능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사용자라면 반드시 활성화하여 더욱 안전한 애플 생태계를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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